“언론 통합과 지역 발전 기여할 것”
류 신임 회장은 2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언론인회 제25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경북 청도 출신인 류수열 회장은 지난 1980년 대구MBC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 중부지사 ,사업국, 경영국 등에서 34년간 재직한 뒤 2013년 퇴직했다.
류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업적이 손상되지 않도록 대구경북언론인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 간의 뜻을 함께 모으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사회의 여론 통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재야 언론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구경북언론인회 부회장에는 문종규, 이수환, 심충택, 이경우씨가, 감사에는 오태동, 김선왕씨가, 사무총장에는 김정모씨가 선임됐다.
김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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