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여러분, 공공기관에 직장체험 하세요!

대구시는 공공기관 직장체험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적응력 및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1년 상반기 대학생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대상은 3월 26일 현재 만 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4월 6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서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시청, 사업소, 시 산하 센터,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63개 분야에 131명이다.

인턴 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인턴 참여자는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봉사활동 및 휴학 여부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4월 20일 대구시 홈페이지(www. daegu.go.kr) 게시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되며, 상반기 대학생 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4주 동안 근무(주5일, 1일 6시간)하며, 시간당 9천 5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대학생 인턴 사업은 대학생이 공공기관에서의 업무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생활비도 스스로 마련할 수 있어 참여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알바가뭄’시기에 위축된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근무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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