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이레약국 대표(대구가톨릭대 약학과 출신)가 25일 대구가톨릭대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2018년 3천만 원, 2019년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어 이번까지 총 1억 원을 기부하게 됐다. 김 대표는 우동기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교육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발전기금 전달식 후에는 ‘김영란 NMR 기기실’ 현판식이 열렸다. 대구가톨릭대는 김 대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약학관 108호를 ‘김영란 NMR 기기실’로 명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