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서 육아용품부터 수면제품까지 ‘한 번에’

‘베키·꿀잠 페스타’ 잇단 개막
‘베키’ 역대 최대 경품 이벤트
온라인 플랫폼 기획행사 마련
28일까지 침장전문전시회도
다양한 숙면기능 제품 등 선봬

영남권 최대 전시회인 ‘제30회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베키)와 지역 기능성 섬유와 침구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21 대한민국 꿀잠 페스타가’대구 엑스코에서 각각 25일과 26일 개막한다.

우선 올해 30회째를 맞는 베키는 역대 최대 경품 증정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개막 첫날부터 많은 참관객들이 몰려들었다.

추최측은 오는 28일까지 총 2천여명에게 출산용품 및 유아용품을 지급하는 8개의 현장 이벤트를 준비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라이브 커머스 선두주자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을 적용한 하이브리드형 행사 기획으로 입점 업체들의 매출 신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코는 산모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꿀잠페스타는 지역 침장 및 섬유소재 기업 35개 사와 함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고 미래 침장 트랜드 및 첨단 IT가 접목된 수면 용품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는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와 엑스코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의 첫 수면산업 관련 전시회다.

최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면산업의 발전을 대구지역이 선도하고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숙면유도 침구류에서부터, 숙면기능 IT제품, 수면보조의료기기 및 서비스, 숙면유도 및 수면개선 생활용품 등 다양한 슬립테크(Sleep Tech)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침장 트렌드&홍보관’, ‘대구경북침구류 특별관’, ‘수면과학 체험관’, ‘스마트 리빙제품 체험관’ 등 전시·판매행사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김주오·곽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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