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과 대구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배문주 대구의료원 진료처장, 정연욱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 이후 대구의료원은 대구시 자원봉사센터 회원과 회원 가족에게 의료원 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시 자원봉사센터는 의료원에 자원 봉사자 파견 및 의료원 홍보 등을 돕는다. 양 기관은 지역 사회 공익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배문주 대구의료원 진료처장은 “대구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기능하는 데 대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다양한 물품과 인력을 지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