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11일 오전 11시40분께 대구 중구 한 모텔에 떡볶이를 배달하러 갔다 문을 잠그지 않고 잠을 자던 투숙객 K(여·21)씨를 성폭행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K씨가 오전에 떡볶이를 주문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음식물을 들고 혼자 모텔에 들어가는 J씨의 모습이 찍힌 CCTV를 확보하면서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말했다.
윤정혜기자 jhjh@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