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성주여중과 동반 우승
성주여고가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여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성주여고는 31일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고등부 결승전에서 태장고를 5-1로 대파하고 우승했다.
성주여고 최사라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쳐 여자 고등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또 성주여고는 중등부 성주여중과 동반 우승의 기쁨도 누렸다.
남고부 결승전에서는 광주일고가 성일고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남자 고등부 MVP는 최윤성(광주제일고)이 차지했고, 정영훈(성일고)과 박서연(태장고)은 각각 우수선수로 뽑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