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3천55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산 11명, 구미 4명, 포항ㆍ경주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전날까지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노인요양시설에서 7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또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 경기도 기도원 관련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 유럽에서 입국한 1명 등 3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충남 아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경주에서는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70명, 하루평균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