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방역위반 사전투표 사진
임종석, 페북에 박원순 추모 글
박주민, 월세 대폭 올려 구설수
임종석, 페북에 박원순 추모 글
박주민, 월세 대폭 올려 구설수
4·7 재보궐선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노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당 내부에 돌출한 각종 변수에 당황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고민정, 박주민, 임종석 등 여권 주력 인사들의 행보가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논란의 불씨는 지난달 23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SNS에서 시작됐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은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라며 박 전 시장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즉시 “피해 여성의 상처를 건드리는 발언은 자제해 달라”고 주문했지만 임 전 실장은 다음날 “이명박ㆍ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에는 속도와 효율이 강조됐다면, 박 전 시장 시절에는 안전과 복지가 두드러졌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서울을 원하는 시민의 요구에 순명한 것”이라고 쓰며 2차 가해 역풍을 맞았다.
또 최근엔 박원순 전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불러 박영선 캠프 대변인직에서 하차했던 고민정 의원이 자신의 시민 품에 안겨 눈물 흘리는 모습, 유세 중 책상에 엎드려 토막잠을 자는 모습 등 잇단 ‘감성 페북(페이스북)’ 논란에 이어 지난 3일에는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올린 사전투표 선거 인증 사진에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박주민 의원이 지난해 임대차 3법 통과를 약 한 달 앞두고 월세를 대폭 올려 받은 것에 대해 ‘내로남불’지적이 나오고 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최근 고민정, 박주민, 임종석 등 여권 주력 인사들의 행보가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논란의 불씨는 지난달 23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SNS에서 시작됐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은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라며 박 전 시장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즉시 “피해 여성의 상처를 건드리는 발언은 자제해 달라”고 주문했지만 임 전 실장은 다음날 “이명박ㆍ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에는 속도와 효율이 강조됐다면, 박 전 시장 시절에는 안전과 복지가 두드러졌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서울을 원하는 시민의 요구에 순명한 것”이라고 쓰며 2차 가해 역풍을 맞았다.
또 최근엔 박원순 전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불러 박영선 캠프 대변인직에서 하차했던 고민정 의원이 자신의 시민 품에 안겨 눈물 흘리는 모습, 유세 중 책상에 엎드려 토막잠을 자는 모습 등 잇단 ‘감성 페북(페이스북)’ 논란에 이어 지난 3일에는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올린 사전투표 선거 인증 사진에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박주민 의원이 지난해 임대차 3법 통과를 약 한 달 앞두고 월세를 대폭 올려 받은 것에 대해 ‘내로남불’지적이 나오고 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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