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남대에 따르면 오전 청도군청에서 영남대와 청도군은 ‘새마을연구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협약서’ 조인식을 갖고, 새마을정신 진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에 들어서는 새마을운동연구센터는 △새마을정신의 진흥,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관한 조사·연구 △새마을정신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새마을교육수료자 인적네트워크 운영·관리 △새마을운동의 해외보급, 해외봉사활동 등 새마을운동의 세계화 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올해 40주년을 맞은 새마을운동을 새롭게 조명해 현재적 가치로 재해석하고 새마을정신을 글로벌한 가치로 재창조하는 사업이 필요하다”며 “영남대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군이 힘을 합쳐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의 부활을 주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청도문화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새마을운동 4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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