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공동체 구성원 47% 이상에 대해 백신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이 접종 개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주한미군은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존슨앤존슨사의 얀센 백신도 함께 투입해 백신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
또 주한미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는 11일부터 수도권에 해당하는 제2구역(Area II)에 대해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단계를 ‘찰리’에서 ‘브라보’로 한 단계 완화한다고 전했다. 브라보 단계는 한국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해당한다. 다만 일부 집단발생 지역에 있는 기지 등 경우는 예외적으로 강화된 조치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지난 10일 주한미군 사령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공동체 구성원 47% 이상에 대해 백신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이 접종 개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주한미군은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존슨앤존슨사의 얀센 백신도 함께 투입해 백신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
또 주한미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는 11일부터 수도권에 해당하는 제2구역(Area II)에 대해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단계를 ‘찰리’에서 ‘브라보’로 한 단계 완화한다고 전했다. 브라보 단계는 한국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해당한다. 다만 일부 집단발생 지역에 있는 기지 등 경우는 예외적으로 강화된 조치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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