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봄기운이 가득하다. 휴가든, 무지개정원은 다양한 꽃들로 만개, 코로나로 지친 방문객들을 위로하고 있다. 수목원은 지난해 가을부터 휴가든, 무지개정원에 다양한 품종의 튤립을 비롯해 수선화, 알리움 구근 8만 여개를 식재했다.이 꽃들은 4월 중순 만개할 예정이며 꽃이 지는 4월 4주차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경찬 전시사업부장은 “휴가든 관람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전직원이 경관 조성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