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 119시민안전봉사단은 25일까지 화원읍 소재 마비정 벽화마을에서 주거취약지역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달성소방서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재개발구역 등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마비정 벽화마을은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고 화재 시 연소확산과 산불 발생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주거취약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주민들의 화재 안전권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주요 내용은 △주거취약지역 기동 순찰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산불화재예방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