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에 따르면 내달 26일까지 7주가량 운영되는 야간 이동보건소는 운동.치매.절주.영양.구강.금연.만성병질환.전염병 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 KT서안동지사와 협력해 이동 홍보차량을 이용, 건강관련 홍보물을 방영한다.
야간 이동보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같이 걸어요’ 야간 걷기 프로그램과 함께 병행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게 된다.
여기다 훌라후프, 줄넘기, 요가 따라하기 등 시민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 야간에 탈춤공원과 강변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 이동보건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생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현대인들의 운동부족에서 오는 생활습관병 예방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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