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올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산재환자의 임파워먼트 강화를 위한 뻔뻔(fun fun)한 미소찾기’ 란 주제로 지난 3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10명의 산재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데 이어 7월 셋째주부터 3차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자기애와 긍정적 의식강화를 위한 웃음치료, 원예치료, 작업치료, 레크레이션, 개별면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1.2차 실시 만족도 조사에서 96%가 “불안하고 침체된 모습에서 탈피, 활기차고 변화된 모습의 변화를 가져왔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 순천향병원 프로그램 강사 변정숙 사회복지사는 “향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 유익하고 충실한 프로그램을 보충, 산재환자들에게 더 큰 희망과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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