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이전지 지원사업 연말까지 구체화 시킨다
신공항 이전지 지원사업 연말까지 구체화 시킨다
  • 김종현
  • 승인 2021.04.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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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지원사업協 첫 회의 가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는 군위·의성지역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연말까지 마련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28일 오후 대구광역시 주관으로 시청 별관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관련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이전 주변 지역 주민대표,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올해 말까지 세부 지원사업별 위치와 규모 등을 구체화해 ‘이전 주변 지역 지원사업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민간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협의회’ 의장으로는 이해관계가 없는 갈등조정전문가 중 시화호 지속가능 파트너십 대표이사인 서정철 위원, 부의장으로는 행정과 갈등연구소 대표이사인 홍수정 위원이 선출됐다.

서정철 협의회 의장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갈등이 생기면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인 만큼 ‘협의회’에서 합리적인 대화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갈등을 해결하고 이전지역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가 구성된 만큼, 지원사업에 대한 갈등 예방 컨트롤타워 역할을 당부하며, 대구시는 주민이 원하는 사업 위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방부,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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