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패밀리 봉사단, 휴가철 맞아 행락지 환경정화활동 눈길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 휴가철 맞아 행락지 환경정화활동 눈길
  • 이시형
  • 승인 2010.07.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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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패밀리, 7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에 임직원 3천 2백여명 참여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17일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을 맞아 포항주재 임직원과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원 3천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포스코와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의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은 휴가철을 맞아 이번 봉사활동 테마를 ‘행락지 환경정화’로 정하고 등산로, 계곡, 해수욕장, 공원 등을 찾아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청정 관광지 만들기 위해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은 오는 23일에 열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맞이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경연대회가 개최될 형산강 주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형산강을 찾아 버려진 쓰레기를 제거해 불빛축제가 성공적으로 펼쳐지는데 일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클린오션봉사단’을 동원해 동해면 입암2리 어장의 불가사리를 수거하는 등 해안가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칠포해수욕장, 기북면 오덕1리 용계정 정자 및 계곡, 대송면 홍계리 쉼터, 양학동 근린공원 등산로 등의 행락지에서도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게다가 기존에 해오던 자매마을과 복지시설 봉사활동도 활발히 실시해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은 한사랑의 집, 선린애육원, 은혜원 현장을 방문해 무료급식을 지원및 경주온정마을에서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빨래, 청소, 목욕시켜주기 등을 실시했다.

한편,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은 매월 평균 3천5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하절기 보건위생”을 활동테마로 복지시설과 자매마을을 찾아 방역, 소독, 침구류 건조, 제초작업, 마을 개천정비 등의 건강을 증진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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