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의 국가재정 5개년 운용계획수립 지침에 따라 각 중앙부처는 1월말까지 중기재정운용계획을 기획예산처에 제출한다. 이에따라 상주시는 국가지원사업이 국가재정 5개년 운영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중앙부처를 방문해 건의하고 있다.
주요 방문대상 중앙부처는 건설교통부와 농림부 등 9개 부처이고, 건의사업은 농산물종합유통센터건립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낙동강역사문화·생태체험관 건립 등 총 21건에 약 1천억원.
시는 지난 1월 중순, 한상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9개반 17명으로 구성된 중앙부처 방문단을 구성하고, 내달 말까지 중점 이행키로 했다.
특히, 내달 말까지 2회 이상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1단계는 오는 3월말까지 각 중앙부처의 중기재정계획에 지역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하고, 2단계는 5월부터 8월까지 기획예산처 등에 지역현안사업 누락방지와 추가예산확보 활동을 실시하며, 3단계는 10월 이후 국회 예산안 의결시기에 맞춰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간담회와 사업설명회 등 전방위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교통안전운전센터와 하수관거정비 BTL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지역발전 전망이 밝다”며 “중앙예산 추가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앞당겨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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