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7월19일
<어린이&어린이> 7월19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07.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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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달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정동술 교장.

20분 휴식시간, 실내외 다양한 민속놀이 활동...YP시범학교 지정

투호, 비석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위한 도구를 운동장에 비치한 후 요일별 학년을 지정(학년별 주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월말에는 학년별 학반 대항 경기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동기를 유발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외에 나오지 않는 요일에는 실내에서 공기놀이, 윷놀이, 고누놀이, 실뜨기 등 학년에 적절한 민속놀이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민속놀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하는 등 특색 있는 운영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Youth Patrol’의 약자인 YP는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소년의 건강한 정신적, 신체적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에 대한 청소년의 대응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팔달초는 2010~2011년 YP 시범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청소년 스스로가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자신을 능동적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분별력과 주체성 함양을 발전시켜 주는 교육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TV와 인터넷 게임에 빠져 드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현 세태에 맞추어 9월부터 토요휴업일을 이용하여 매월 4주 토요일을 (2011학년도부터 월 2회 정도) ‘팔달 미디어 프리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 프리데이란 온 가족이 집에 있는 휴일을 이용하여 TV와 컴퓨터를 하루 동안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사용시간을 평소의 1/2로 줄여 시청하는 하는 날이다.

팔달초는 앞으로 다가올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가족이 함께 YP 활동을 실시한 결과를 가족 신문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팔달 스스로 지킴이 활동 실천표를 배부, 학생 개인별로 자신의 YP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팔달 스스로 지킴이 활동 실천표를 매일 기록하도록 하여 학기말에 우수 학생을 선발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YP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여인호 기자
대구학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3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학교 시청각실 및 유치원 교실에서 60명의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다문화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종일반에서 다문화 수업으로 진행해 왔던 러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대해 구체적인 지식과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그 나라의 언어, 음악, 춤, 의상, 놀이 등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봄으로써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고 세계 속에 나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했다.

프로그램은, 1부 시청각실에서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러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대해 배웠던 나라의 위치, 국기, 음식, 음악, 춤 등의 내용들을 여러 가지 시각자료와 활동자료를 통해 알아보았다.

2부는 각 교실마다 준비되어있는 각 나라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기도 하고, 또 그 나라의 놀이를 직접 체험해보기도 하여 나라는 다르지만 다 같이 즐겁고 신나는 놀이와 문화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각 나라의 음식을 알아보고 직접 먹어보는 시간을 통해 유아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다문화 사회를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다문화축제에 참여한 최장훈 유아(만 5세)는 “러시아 옷을 입고 고무줄놀이를 해보니 진짜 러시아 사람이 된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인도네시아 음식은 우리나라 뻥튀기 같아요. 다음에는 다른 것도 많이 먹어 보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유아답게 웃으며 이야기 했다.

이연주기자 (대구학정초등학교 5학년)
우리나라 4대국경일인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헌법을 제정, 공포한 날이다.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지 3년 뒤인 1948년에 총선거를 실시해 자주 독립의 떳떳한 민주국가임을 세계만방에 공포한 것을 기념했다.

만약 헌법이 없었더라면 어떤 일이 생길 것인가 생각해 보았다. 힘이 세거나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여러 일들을 처리할 것이고, 약한 사람들은 억울한 일을 많이 겪을 것이다. 게다가 도둑처럼 악한 무리가 마음대로 나쁜 짓을 저지르기도 쉬울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법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법은 사람을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자유와 권리를 보호해 주기 때문이다.

제헌절의 의미를 생각해 보며, 우리 자신은 법을 잘 지키고 있는지 반성해 보아야 할 것이다.

김하영 (경산부림초등학교 6학년)
신천초등학교는 기초생활 수급자가 전교생의 15%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가지지 못한 학생이 많았다. 그러나 진로교육에 대해 남다른 비전과 열정을 가진 이명주 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초등 교육에서의 진로지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의 진로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식의 변화를 시킬 수 있는 여러 조건들을 제공할 때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구선희(대구신천초등학교 교사)
칠곡 약목초등학교는 제10회 낙동강 환경 미술축전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리베라웨딩뷔페에서 실시됐는데, 최우수상에는 6학년 이동혁 학생이 차지했고, 우수상 에는 약목초등 병설유치원 김예원 어린이, 특별상 4명에는 1학년 정민서, 2학년 김주연, 류수진, 4학년 신지원 학생, 특선 2명에는 2학년 태원진, 4학년 심수겸 학생, 장려상 7명, 입선 24명 등 총 39명이 대거 입상해 제10회 낙동강 환경 미술축전의 상을 온통 휩쓸었다.
다문화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된 대구율하초등학교는 지난 10일 대구반야월초등학교와 대구동부초등학교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한국의 역사문화 탐방에 나서 천년 신라의 고도 경주의 유물과 유적들을 살펴보았다. 이날 경주박물관, 안압지, 첨성대, 계림과 반월성,대릉원의 미추왕릉, 황남대총, 천마총을 관람하고 불국사의 청운교, 백운교, 다보탑, 석가탑을 돌아본 후 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율하초등학교는 지난 10일 토요 휴업일을 이용하여 다문화가족 26명이 경주 일대에서 한국의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대구율하초등학교는 다문화교육 거점학교로서 이번 역사문화 탐방 행사에 대구반야월초등학교, 대구동부초등학교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참여하여 천년 신라의 고도 경주의 유물과 유적들을 살펴보았다. 경주박물관, 안압지, 첨성대, 계림을 관람하고 반월성에서 성곽을 따라 걸어본 후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점심을 먹었다. 대릉원에 들어가서 미추왕릉, 황남대총, 천마총을 관람하고 불국사에서 청운교, 백운교, 다보탑, 석가탑을 관람 한 후 하루 일정을 마쳤다.

고분을 보면서 “선생님, 저거 산이에요?” 라고 묻는 아이들도 있었다. 특히 점심을 먹을 때 김밥을 쌀 수 없어서 샀다는 북한 어머니, 닭찜에 상추쌈을 준비해 오신 필리핀 어머니, 본인이 싼 김밥이라고 맛을 좀 보라고하는 일본, 베트남 어머니. 점심을 먹고 난후 낯선 한국사회에서 적응하기 힘든 이야기, 음식을 만들줄 몰라 힘들었던 이야기, 아이 교육문제 등 공감대가 형성되니 이야기가 끊일 줄 몰랐다. 이곳에 와서 알게 된 필리핀 어머니들은 본인들 나라말로 이야기하니 너무 행복하다고 하면서 서로 핸드폰 번호도 저장하고 연락을 자주 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책으로만 보았던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직접 보게 되고 알게 되어 뜻 깊은 하루였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학교에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김수득 율하초 교장은 “천년 신라의 고도 경주의 유물과 유적들을 관람하는 이 행사가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다문화가족들의 사랑을 확인할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활동”이라고 말했다.

경산 현흥초, 별빛 음악회 개최

경산 현흥초등학교는 지난 9일 `현흥 별빛 음악회’를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을 위해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여했다.

경북교육청 지정 `정보통신윤리교육’ 시범학교와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창의 인성 협력학교를 운영중인 현흥초등학교는 1부 행사인 정보통신 윤리 및 창의 인성 작품전시회를 통해 학부모,학생에게 사이버윤리의식을 고취시키고, 경상북도도립국악단의 `찾아가는 국악 공연’으로 문화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장을 열어주게 됐다.

또한 2부 행사인 가족단위의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 창출 및 공동체 어울림 기회의 장을 마련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해안초, 이동 주니어 공학교실 열어

대구 해안초등학교는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생활 속의 과학 기술을 배우게 함으로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 진흥 센터에서 주관하는 한양대학교 이동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었다.

오전에는 학교 운동장의 가로 30미터, 세로 20미터의 거대한 돔 안에서 전교생 200명이 `新 심청전,’ 과학 강연극을 관람했다. 과학 강연극은 여러 가지 과학 실험들을 연극형식으로 꾸민 과학연극으로 환경과 과학기술을 테마로 하여 꾸며진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즐거워 했다.

오후에 2시간 동안 교실에서 3~6학년이 실험체험을 했다.

고령 백산초, 도립국악단 초청음악회

고령 백산초등학교는 지난 7일 학교 강당에서 국악 사랑을 통한 정서 순화 및 문화 욕구 충족, 민족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립국악단을 초청, 백산어울 음악회를 열었다.

백산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쌍림면 관내 초등학교 학생 등(14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민속악 합주로 남도 굿거리를 시작으로 판소리 춘향가, 장고춤, 대금제주 산조, 경기민요(도라지타령, 군밤타령, 밀양아리랑), 사물놀이(삼도풍물가락) 등 다양한 영역의 국악이 연주 됐는데. 관객들은 흥겨운 가락과 리듬이 나오면 따라 불러보기도 하고, 손뼉과 어깨를 들썩이며 사물놀이의 흥겨움에 매료되기도 했다.

특히 찬조 출연한 백산초교 김승걸교사의 바이올린연주와 장구의 협연은 국악에 대한 새로운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 왔다.

성북초, 찾아가는 국악교실 공연

대구 성북초등학교는 지난 9일 4, 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교실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국악 공연을 참관할 경험이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통해 배운 국악내용을 전문가들의 실제 공연을 통해 국악의 맛과 멋을 느끼며, 국악을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한 좋은 기회였다.

이 공연은 대구국악협회에서 주관하고 현재 대구에서 활동 중인 국악강사들과 국악인들을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이 국악을 좋아하고 함께 느끼게 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서 공연을 하는 활동이다.

이날 공연은 사회자의 국악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교육을 시작으로 남도굿거리, 판소리, 경기민요, 사물놀이 등이 다채롭게 연주돼 학생과 교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천 포은초, 학부모 참관공개 수업

영천 포은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전 학급을 대상으로 학부모 참관 공개 수업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공개는 학부모들에게 교사의 지도 방법이나 학생의 학습 활동 등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평소 학부모들이 궁금하게 생각했던 아이의 학교생활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서로 손들어 발표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대견해 했다. 학생들도 평소보다 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자유로이 자기주장을 내세우며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어요” 라며 공개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의 소감문에서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흐뭇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또한 교사와 아이들이 교감을 나누며 생기 넘치는 학습 활동 장면을 보고 아이들이 한층 더 의젓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동부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행사

대구 동부초등학교는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행사를 실시했다.

평소 아버지들의 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하고 맞벌이 가정의 경우 학교행사 참여의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저녁 행사를 계획해 많은 가족들이 학교 참여 기회를 갖게 됐다. 학부모, 교사, 학생의 교육주체들의 소통과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72 가족, 160명이 참가해 학교 해오름 체육관에서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과 책, 동부 가족이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저, 고학년으로 나누어 실시된 독서 골든벨 퀴즈대회, 독후감 쓰기, 독서감상화 그리기, 자녀에게 편지쓰기, 가족과 다 함께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매동초, 온라인 정보보호교육 시행

대구 매동초등학교는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장려하고, 자기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인터넷 및 정보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정보보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전교생에게 가정 통신문을 통해 정보보호 교육사이트 접속 및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가정에서 온라인 교육을 받은 뒤 수료증을 출력해 담임선생에게 제출하도록 했다. 온라인 교육 내용은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플래시 에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된 사례중심의 시나리오와 퀴즈풀이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여름 방학 기간 중 전교생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온라인 정보보호 교육은 약 1시간 분량으로 개인정보보호, PC보안, 악플근절, 인터넷 예절 등 최근 인터넷 상의 여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동인초, 아동성폭력예방 캠페인

대구 동인초등학교는 대구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9일 아동이 행복한 세상,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관과 함께하는 아동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 단체는 대구 동인초등학교, 대구중부경찰서, 시민경찰, 학교안전지킴이, 아동보호센터 등 5개 단체에서 중부경찰서장과 동인초등학교장을 비롯해 70여명이 참여했다.

대구중부경찰서에서 현수막과 어깨띠를 준비했고, 아동성폭력예방 팜플렛을등굣길에 아동들에게 나눠 주며, 성폭력 예방에 대한 대처 및 방법을 가상의 인물 `초롱이는 이럴때 어떻게 할까요?’ 예를 들어 소개하였으며, 부모를 위한 지침으로 `자녀가 성폭력 피해를 입은 경우 이렇게 하세요’ 자료에는 성폭행 당한 학생의 심리 상태, 행동 변화, 대처 방법, `ONE-STOP 지원센터’ 방문 등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11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포돌이 포순이도 참여했는데 어린 아동들은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장난도 치며 친근감을 나타내었다.

덕인초, 유-초 윈윈 연수회 가져

대구 덕인초등학교는 지난 9일 모둠 학습실에서 유- 초 윈윈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는 2010 유-초 윈윈 장학활동의 일환으로 대구덕인초등학교와 연계한 대구덕인초병설유치원, 리라유치원, 선호유치원 교사들이 방문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평가의 실제에 관한 주제로 이뤄졌다.

`유-초 윈-윈장학’은 초등학교와 인근 2개 사립유치원이 장학팀을 만들어 서로의 교육과정과 교육방법을 연계해 유아들이 초등학교 입학 시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리라유치원과 선호유치원 교사는 덕인초등학교 교사들이 교실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손놀이를 가르쳐 줬다. 덕인초 오순화 교감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평가의 실제에 대해 강의했다.

덕인초등학교 1학년 교사 박춘식 선생은 “오늘 배운 손놀이가 학생 지도에 무척 도움이 될 것이며 실제적인 연수가 되어서 무척 유익했다”고 말했다. 리라유치원 지미경 선생은 “초등학교 방문이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회에서 전자칠판, 전동책상, 전자교탁 등의 최신 시설을 볼 수 있었고 특히, 유치원 기관평가에 대한 강의 내용은 2학기에 있을 유치원 기관평가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영어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協 진행

대구아양초등학교는 영어교육 정책 연구학교로써 지난 9일 2010학년도 초등영어수업시수 확대 운영 전국 영어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협의회를 글 사랑도서관에서 실시했다.

정양순 교과부 연구사와 대구시교육청 조종기 담당장학사를 비롯한 9명의 전국 시도교육청 장학사와 16개 영어교육 정책연구학교의 교장, 교감, 연구부장이 2차년도의 연구학교 운영을 위해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협의회에서 협력 연구진인 공주 교대 이혜경, 순천대 이화자 교수의 연구보고서 작성에 관한 특강이 이루어졌고, 전국 4개 권역별로 한 학교씩 2차년도 실천 사례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평창 주진초, 대전 가오초, 순천 부영초, 울산 삼산초는 1차년도 연구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수정, 보완하여 실시하고 있는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EBS 영어교육부 이승훈 부장이 IPTV 활용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 연구학교 업무담당교사들과 컴퓨터와 TV의 결합인 IPTV를 보다 효과적으로 영어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 기술적 보완점, EBS 영어 관련 컨텐츠 확대와 학교에서의 활용 방안 등을 협의했다.

아양초는 `상황중심 활동을 통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주제로 2009년 3월부터 2년간 영어교육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 시간씩 영어 수업시수를 확대하여 실시하고 영어 수업환경 조성, 상황중심 활동 수업 모형 구안 적용, 영어 표현 기회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관단체와 성폭력 예방캠페인

대구남도초등학교는 지난 9일 남부경찰서 및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성폭력예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렇게 하세요’ 라는 홍보자료를 나누어 주며 성폭력예방을 위하여 각자 지켜야 할 사항과 성폭력발생시의 대처방법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교직원 및 학부모는 최근 자주 일어나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에 대하여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유관단체와의 협조로 지속적인 관심과 아동보호로 성폭력범죄를 근절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동신초, 게임활용 교육 시범학교 운영協 개최

대구동신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 모둠학습실에서 시범 학교 운영에 관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시범 학교 운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 교사뿐만 아니라 서울의 콘텐츠 경영 연구소 직원이 동석하여 효율적인 시범 학교 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성공적인 시범 학교 운영을 위한 폭 넓은 토의를 가졌다.

2010년 3월 1일부터 2012년 2월 29일까지 2년간 시행하는 대구동신초등학교의 시범 학교 운영 주제는 `게임형 교육콘텐츠 활용을 통한 수학과 기본 학력 신장’으로 G러닝(Game based Learning, 게임 중심 학습)을 통해 수학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나아가 수학과의 기본 학력을 신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범 운영 대상은 학교 전체 학생이며 4학년과 5학년은 연구 집단과 일반 집단으로 나누어 실험군과 비교군으로 구분하여 적용하고 있다.

콘텐츠 경영 연구소 원은석 부장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학습을 접목시킨 게임형 교육콘텐츠 적용이 학생들의 수학과 학업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콘텐츠는 연구 집단에만 해당, 적용되며 G러닝 콘텐츠, 연수 동영상, 교사용 지도서, 학생용 액티비티는 콘텐츠 경영 연구소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송승면 동신초 교장은 “게임형 교육콘텐츠 활용이 학생들의 수학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수학과 기본 학력이 신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암초, 학교폭력 근절 안전지킴이 실시

대구조암초등학교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성폭력 근절 방안으로 학교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동 성범죄가 매년 증가 추세이고 높은 재범 발생률을 고려하여`아동성범죄 재발 방지 대책’을 학교차원에서 마련하여 추진한 것이다.

학교 안전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24시간 순찰을 강화하며, 평일 오전과 오후에는 학부모를 포함한 교직원 안전지킴이를 시간별로 운영, 휴일은 교직원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음식물줄이기 '잔반왕 콘테스트'

대구범어초등학교는 매 점심시간마다 `잔반왕 콘테스트’을 열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및 학생들의 편식 없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에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의 문제점과 영양소에 대한 지식 및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강한 동기 부여가 없다는 점을 착안하여 범어초등에서는 매월 1주일간의 콘테스트 기간(7월은 2일부터 8일까지)을 정해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먹는 학생은 교사의 확인을 받고 스티커를 받아 학생 스스로가 급식실 게시판의 반 별 현황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우수 학반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 학반에게는 급식이 없는 토요일 방송을 통해 학반 칭찬과 함께 학생이 좋아하는 식품(우리밀 머핀과 요구르트)을 제공함으로 학생들의 편식 지도와 잔반 줄이기에 큰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자발적인 동기부여로 대부분의 학생이 `잔반왕 콘테스트’에 동참함으로 얻는 교육적 성과를 생각하며 이난숙 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콘테스트를 실시하여 인센티브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작된 잔반 줄이기가 점차 습관화되어 성장기 초등학교에서의 편식 없는, 잔반 없는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3학년 4반 금동원 학생은 “처음에는 우리 반 스티커 수가 적었는데, 반 친구들끼리 남기지 말자고 합심해서 1등을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을 거예요”라며 다음 콘테스트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동촌초, 대구농기센터와 녹색생활 구축 협약

대구동촌초등학교는 대구농업기술센터와 지난 6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천 중심의 친환경 녹색 생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의 목적은 학생들의 의식에서 사라져가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환경 문제에 대한 도덕심과 책임의식 고취 및 환경 보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직업인과의 만남 시간에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대구농업기술센터의 하는 일들을 소개하여 주었고, 친환경 농산물을 키우면서 학생들이 관찰할 수 있도록 운동장 옆 텃밭에도 다양한 채소들을 제공해 주었다.

봉화 내성초, 안심 알리미 서비스 무료시행

봉화 내성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4학년 중 신청자 210명에게 안심 알리미 단말기를 지급하고 무료로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폭력 예방과 유괴 예방 효과 등 아동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하여 국민생활 공감 정책 아이디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등하교 상황을 알려주는 시스템인 이 안심 알리미 시스템은 내년 2월28까지 서비스 된다.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단말기는 공지사항이나 등하교 상황을 문자메세지로 학부모에게 전달되며, 위급한 상황시 단말기의 비상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경보음이 발생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내성초에서는 지난 5월부터 지역사회의 전문가를 활용한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배움터 지킴이를 1명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시행되는 이 배움터 지킴이는 학생들의 등교부터 하교할 때까지 학교주변을 돌며 성폭력 및 학교 폭력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내성초등학교는 이처럼 안심알리미 시스템, 배움터 지킴이 활동, 범죄예방 교실 운영, 아동학대 예방교육, 교직원 성희롱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폭력 및 학교 폭력 예방과 대처를 위해 종합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 선남초, 경운대 연계 '선남 치아사랑' 행사

성주 선남초등학교는 지난 9일, 경운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하여 아이들에게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선남 치아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경운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초등 교육기관에 대한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및 예방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선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치아의 구조와 역할알기 △건강한 치아를 위한 양치법과 생활 습관 퀴즈로 배우기 △뮤탄스균 반응 용액으로 내 입속에 세균이 숨어있는 곳 찾기 △바른 양치 실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중 치아의 세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험용액을 입에 넣고 충치균으로 인하여 빨갛게 변한 이를 거울을 보며 확인하고 실제로 닦아보는 시간은 어린이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봉사에 참여한 김수정 학생(경운대 치위생학과 2학년)은 “그동안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한 것을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발휘하고,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눈을 반짝이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있었다”는 소감과 함께“이러한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4~5학년 대상 '여름 과학동산' 운영

대구대봉초등학교는 지난 7일 부터 8일 까지 방과 후, 제1과학실에서 여름 과학 동산을 운영해 4~5학년 학생 33명이 참가했다.

과학 동산 운영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실험 중심의 과학 교육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고, 실험 실습의 기초 기능을 익히고, 창의적인 탐구 태도를 기르기 위해서이다.
참가 학생들은 모두 하얀색 실험복을 입고 꼬마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웠다.

과학 동산 실험 내용은 아이스 팩 만들기, 전분의 마술, 목욕 소금 만들기, 천연 염색하기, 공기 딱총 만들기, 배의 작용과 반작용 알아보기 등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또 실험을 하면서 실험 보고서도 써 보고, 과학 동산을 수료한 학생들은 수료증도 받았다.

종로초, 생태지도 완성.식물이름 맞추기대회

대구종로초등학교는 지난 7일과 8일 2일간 교내특색 환경교육활동으로 식물이름알기대회를 실시했다.

학교 내에 있는 나무와 여러 가지 야생화, 야생초, 그리고 각종 나무 및 초본의 이름과 용도, 특징 등을 알아봄으로써 나무와 식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게 되며, 또한 관찰력과 탐구력을 길러 식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대회였다.

식물이름알기대회는 예선대회 `우리학교 생태지도 완성하기’와 본선 `우리학교 식물이름 맞히기’로 나뉘어 양일간 실시되었다. 우선 3월부터 교내 각종나무와 초본에 패찰을 달아두어 언제든 학생들이 교내 식물의 이름을 자유롭게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두었다.

`우리학교 생태지도 완성하기’는 2인 1조가 되어 학교화단과 운동장 곳곳을 다니며 식물의 패찰과 모습을 보고 학교지도의 알맞은 위치에 식물사진 스티커를 붙이는 것으로 20문제 중 15문제를 맞힐 경우 본선에 출전할 수 있게 했다.

예선대회에 참여한 5학년 박미성 학생은 “우리학교의 식물들의 이름을 이렇게 자세히 살펴보기가 처음인 것 같다. 직접 학교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찾은 식물들의 이름은 절대 못 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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