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해부터 경로효친의 가족제도 정착과 효문화 확산 기여를 위해 장수 축하물품 지급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1분기(1~3월)를 기준으로 올해에는 총 6명의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물품(방짜유기 옥식기구)을 지급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현대화, 핵가족화 등으로 가족 공동체의식이 약해지는 요즘, 장수 축하물품 지급제도가 어르신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을 제고하고 가족 연대감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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