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초, 매주 마지막 土 ‘효의 날’ 홍보
신암초, 매주 마지막 土 ‘효의 날’ 홍보
  • 여인호
  • 승인 2021.05.10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께 ‘감사 캔디’ 전하며 마음 표현
신암초등학교-효의날

대구신암초등학교(교장 이영숙)에서는 지난 4월 23일(금)에 전교학생회(회장 김동건)에서 의결한 감사 캔디를 학생과 시민에 나눠주는 ‘효의 날’ 홍보캠페인을 하였다.

학생회에서는 1학기 인성실천 교육 주간의 슬로건인 「감사미소(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소중합니다) 표현하세요」에 맞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이다. 전교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효의 날’ 홍보 캠페인의 내용은 매마토(매주 마지막주 토요일)는 효의 날 또는 할매·할배의 날로 정해져 있지만 아는 사람이 많지 않고 코로나로 인하여 효의 날을 실천하는 사람은 더욱 적어져서 이를 알리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교학생회 임원과 4~6학년 학급학생회 임원들이 함께 하기로 하였다.

먼저,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사탕의 종류를 정하고 홍보에 필요한 봉투, 스티커의 문구도 협의하였다. 또 캠페인이 있기 일주일 전에 포장도 직접 하고, 홍보포스터도 제작하며 캠페인 준비를 주도적으로 하였다. 약속한 날 아침 일찍 등교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의 눈을 마주보며 감사캔디를 나눠주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홍보하였다.

“어르신께 감사캔디로 드리며 마음을 전하세요.”

“감사미소를 표현하세요.”

“매마토는 효의 날입니다, 안부를 여쭈세요.”

캠페인에 참여한 4학년 양진혁은 효의 날을 널리 알릴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작은 봉사가 학생들과 마을의 어르신들께 기쁨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자신이 더욱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마음에만 감사를 담아두지 말고 표현함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기를 바라는 전교 학생회의 마음을 담은 캠페인 활동이 달콤하게 마무리 되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