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4대강 살리기 사업 구간은 풍양면 효갈리에서 지보면 대죽리에 이르는 4개 공구 30.2km에 하도준설, 생태하천, 자전거도로 등을 설치하기 위하여 활발히 진행 중이다.
주요사업인 강 바깥의 농경지 리모델링사업은 풍양면 낙상지구 외 5개 지구 275ha를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에서 시행중에 있으며 현장에 필요한 하천골재 300만㎥가 반입돼 전체 공정율 50%이상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침수피해 농지가 옥토로 변하여 어려운 농촌경제 및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예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보면 매창리 준설토 적치장 조성사업은 부지 35만 ㎡(10만 5천평)에 15톤 덤프트럭 40만대 분량의 준설토 4백만 ㎥를 적치하는 사업으로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편입 토지소유자의 승낙을 완료하고 보상금도 대부분 지급 됐으며 골재도 100만 ㎥를 반입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 밖에도 준설토 현장매각 사업도 3개 업체 중 2개 업체는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도 이달 중으로 완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예천군 재난관리과 강성철 하천담당은 “군이 타 지자체에 비해 4대강 살리기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은 동료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원때문”이라며 “사업추진으로 발생되는 하천골재는 현장 매각과 적치장조성 등을 통해 골재의 안정적인 수급은 물론 군 세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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