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전문통역을 포함해 8개 분야에 320여명이 자원봉사를 신청했으며, 5월부터 6월말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활동할 180명을 최종 선발해 상주시, 대회조직위원회,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 발표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 발대식 및 교육(8월말~9월중순, 개별연락)에 반드시 참여해야만 하며, 기초교육 이수와 더불어 경기장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승마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과 더불어 경북도와 상주시의 문화 관광과 기본소양을 갖춰 자원 봉사자로 투입하게 된다.
대회조직위원회 조식연 사무처장은 “참가하는 외국의 선수와 임원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많은 자원 봉사자로 투입될 것”이라며 “ 자원 봉사자들의 역할이 성공적인 대회의 성패가 되는만큼 자원봉사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는 지금까지 승마 선진국인 유럽에서 주로 개최해 왔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상주시에 소재한 상주국제승마장(상주시 사벌면 화달리 소재)에서 장애물비월경기와 마장마술경기등 2종목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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