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물기업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조성과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가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미래 대한민국 물산업을 이끌어갈 ‘혁신형 물기업’이 대구에 집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기업들 투자가 위축됐음에도 시는 지난해 4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전년보다 4% 증가한 투자유치 실적을 나타내더니 ‘혁신형 물기업’ 또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6일 환경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 10곳에 대구시의 삼진정밀, 대한환경, IS테크놀로지, 동해, 터보윈 등 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매출 중 연구개발비 투자비율 3% 이상, 수출비중 5% 이상, 물 분야 해외인증 보유기업 중 매년 10곳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함에 따른 성과다.
환경부의 ‘혁신형 물기업’ 선정은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10곳을 선정했다. 그 중 미드니, 썬텍엔지니어링, 유솔, 퍼펙트 등 대구 4개사가 포함됐다. 혁신형 물기업은 앞으로 5년간 기술개발 전략수립, 혁신기술 고도화, 해외진출 등에 기업별 최대 5억원을 지원받는 등 정부의 전폭적인 육성 전략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이점이 있다. 대구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 물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의 경우 올해 기준 사업비 15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기업당 1억원씩 지원하는 것이 그 본보기다.
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2019년 9월 달성군 구지면 16만8천㎡ 부지에 2천8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둥지를 틀었다. 물산업클러스터는 입주기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에 대해 ‘실증시험→성능확인→사업화→해외진출’까지 포괄하는 일관지원방식을 택하고 있다. 또 물산업클러스터에 개원한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지난해부터 기술인증 및 검증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물기업 집적에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물산업의 미래는 밝다. 2018년 영국의 물 전문 리서치기관 GWI는 2030년 세계 물산업 시장규모를 1조1천306억달러로 전망했을 정도다. 물산업클러스터는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생할 미래산업이다. 물산업 육성을 통해 2025년까지 세계적인 기술 10개, 수출 7천억원, 신규 일자리 1만5천개 창출 목표를 기어코 달성하기 바란다.
16일 환경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 10곳에 대구시의 삼진정밀, 대한환경, IS테크놀로지, 동해, 터보윈 등 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매출 중 연구개발비 투자비율 3% 이상, 수출비중 5% 이상, 물 분야 해외인증 보유기업 중 매년 10곳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함에 따른 성과다.
환경부의 ‘혁신형 물기업’ 선정은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10곳을 선정했다. 그 중 미드니, 썬텍엔지니어링, 유솔, 퍼펙트 등 대구 4개사가 포함됐다. 혁신형 물기업은 앞으로 5년간 기술개발 전략수립, 혁신기술 고도화, 해외진출 등에 기업별 최대 5억원을 지원받는 등 정부의 전폭적인 육성 전략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이점이 있다. 대구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 물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의 경우 올해 기준 사업비 15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기업당 1억원씩 지원하는 것이 그 본보기다.
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2019년 9월 달성군 구지면 16만8천㎡ 부지에 2천8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둥지를 틀었다. 물산업클러스터는 입주기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에 대해 ‘실증시험→성능확인→사업화→해외진출’까지 포괄하는 일관지원방식을 택하고 있다. 또 물산업클러스터에 개원한 한국물기술인증원이 지난해부터 기술인증 및 검증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물기업 집적에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물산업의 미래는 밝다. 2018년 영국의 물 전문 리서치기관 GWI는 2030년 세계 물산업 시장규모를 1조1천306억달러로 전망했을 정도다. 물산업클러스터는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생할 미래산업이다. 물산업 육성을 통해 2025년까지 세계적인 기술 10개, 수출 7천억원, 신규 일자리 1만5천개 창출 목표를 기어코 달성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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