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 정보화마을 피서지로 각광
안동포 정보화마을 피서지로 각광
  • 안동=피재윤
  • 승인 2010.07.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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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동의 가송 전통테마마을과 안동포 정보화마을이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21일 안동시에 따르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가송 전통테마마을과 안동포 정보화마을은 전원환경이 풍부하고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팜스테이 마을이다.

여기다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봉정사 등과 연계한 유교문화 체험코스는 가족과 함께 휴-테크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히고 있다.

가송참살이 전통테마마을(http://gasong.go2vil.org)은 지난 한 해 동안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강을 테마로 한 경북대표 농촌체험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인 8월말까지는 빼어난 절경과 함께 감자 캐기, 하회탈 만들기, 한지공예, 안동식혜 만들기, 촌두부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여름철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래프팅(3.5km/2시간30분/비용 2만원)과 추억의 은어잡기(1인당 5천원) 체험도 만날 수 있다.

안동포 정보화마을(http://andongpo.invil.org)은 금포고택에서 숙박하면서 다슬기체험, 땅콩·고구마·감자 캐기, 버버리찰떡 만들기, 안동포주머니 만들기, 한지공예, 대마 훑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건강한 휴식을 주제로 한 남후면 암산마을(http://amsan.go2vil.org)은 절벽 등 주변경관이 빼어나 뱃놀이, 계곡탐사, 고택탐방과 오이·토마토·감자·복숭아 수확 등 농촌체험을 할 수 있어 자녀 교육에도 상당한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요즘 어린이들은 메뚜기와 잠자리가 다가와도 놀란다”며 “도시생활에서 한번쯤 가족과 함께 자연을 찾아 농촌체험활동을 즐기는 것도 교육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안동은 수상레포츠, 산림문화체험, 농촌테마체험, 전통문화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고 수많은 보물과 문화재를 보유한 21곳의 박물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7월의 웰빙음식 안동헛제사밥을 비롯해 안동식혜, 안동간고등어 등의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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