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현장에는 2m 크기의 다슬기 형상의 조형물도 설치해 청룡폭포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할 수 있게 포토존 시설도 있다.
이곳 산내면 동창천은 대구, 울산 등 인근 대도시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으로 청정수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토속생물인 다슬기를 방류해 친환경 자연 생태체험장을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2천만원을 들여 다슬기 140만여 마리를 동창천에 방류했다.
또한, 산내면에서는 방류자원의 관리와 함께 내년부터 청룡폭포 주변에 꽃을 단장하고, 곤달비, 고사리, 더덕 등 지역의 특산물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구상하고 있어 지역의 관광명소로 기대가 된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