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전국해양스포츠제전 22일 개막
포항 전국해양스포츠제전 22일 개막
  • 포항=김기영
  • 승인 2010.07.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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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빛 세계로! 바다의 꿈 미래로!”란 주제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22일부터 25일까지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5개의 정식종목(요트·비취발리볼·트라이애슬론·핀수영·카누)과 3개의 번외종목(바다수영·드래곤보트·고무보트)에서 4천여 명의 참가선수들이 시·도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또 고무보트, 오션카약, 고무키약,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스노클링, 해양챌린지밸리, 수상놀이터 등 20여 가지의 해상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북부해수욕장 백사장에서는 타투, 천연염색, 공예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디카촬영 인화 등의 육상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23일 해양소년단원 1천500여명일 비롯해 포항시 관내 19개 학교 900여명이 체험행사에 참가하며, 일반인들도 1종목 이상 무료체험을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 바다사랑 오행시 짓기대회와 바다그리기 대회가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리고, 포항시청 로비에서는 해양사진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으며, 해맞이공원 공연장에서는 국제연극제를 열리는 등 청소년과 선수 가족, 동호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해양문화행사도 마련된다.

23일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청소년댄스경연과 해변가요제, 육·해·공상 퍼레이드와 의장대 시범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희망의 빛, 꿈의 향해’를 주제로 희망의 돛 쇼, 시립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무대 등의 공식행사가 열린다.

이어 2PM과 8Eight, 데니안, 한혜진, 미쓰조, 박상철 등의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뮤직불꽃·레이져 쇼가 북부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해양스포츠제전 기간동안 포항국제불빛축제(23일부터 26일까지)도 함께 열려 낮에는 정열의 해양스포츠로, 밤에는 아름다운 불빛으로 포항의 낮과 밤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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