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이란 시군 여건에 맞는 1~2개 주력품목(사업)에 기술, 교육, 예산, 전문 인력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력품목의 특화로 특화된 지역 명품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사업 방식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도 농촌진흥청에서 어메니티 농촌관광개발, 고품질쌀생산, 한우명품화, 웰빙잡곡, 식품가공, 도시소비자농업, 새소득작목개발 등 분야별 12개 유형의 특성화사업 중 어메니티관광개발 분야 사업에 공모해 상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올해 국비 3억원을 지원 받아 천년숨결 명품 어메니티 경주 실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기센터는 농촌관광의 정체성 확립과 어메니티 경주 실현을 위한 지역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민, 관, 학 협력단체인 농촌체험관광 협의체를 20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실무단 21명, 자문단 22명 등 총 43명으로 회장에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실무단은 농촌체험마을, 농촌체험농장, 민간조직체대표가, 자문위원으로는 농촌체험관광 관련 행정, 관내대학, 유관 기관으로 구성 됐다.
자문단은 어메니티 농촌관광개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과 컨설팅, 과제발굴과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 사업추진에 필요한 적법한 절차 및 정보제공, 실무단에서는 어메니티 자원개발 분야의 과제발굴과 상호협력추진, 농촌관광 관련 정보제공 및 발전방안 협의를 통한 홍보추진으로 농촌체험관광에 활력소를 불어 넣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을 8월달에 중간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에 2억원에서 10억원까지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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