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7월22일
<어린이&어린이> 7월22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07.22 13:1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PDF 신문지면으로 보기(20면)
♣ PDF 신문지면으로 보기(21면)
영덕 영해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김도걸 교장.

2009년 농산어촌 돌봄학교 전국 최우수교...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영해초등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로 지정돼 체계적이고 모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돌봄학교 전국 최우수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영해초등학교의 연중 돌봄학교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교과보충 및 심화 학습으로 방과후에`즐겁게 공부해요’를 운영하고 있으며 13개의 교과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특기적성 프로그램(외부강사 초빙)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기적성개발을 도와주는 지능로봇교실, 컴퓨터교실, 영어교실 등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돌봄학교 운영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적 재능과 특기를 충분히 발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농간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받는 학교가 됐다.

그리고 방학 중에도 가정에서 돌봄 기능이 미약한 학생과 기초 및 교과 학습 부진 학생 지도를 위한 `학교가 좋아요’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된 인조 잔디 운동장 및 학교체육관 상시개방을 통해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화합의 장까지 마련해주고 있어 지역사회학교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하고 있다.

그리고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돼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열어갈 주인으로서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데 힘쓰고 있으며 올해 100주년을 맞아 총동창회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춤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교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모교 사랑의 마음을 드높였고, 9월에는 총동창회와 만남의 장 및 학예행사 등 다채로운 계획이 마련돼 있다.

오늘도 영해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지역의 명문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땀을 흘리며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여인호 기자
대구 신서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급식 우수반을 선정해 상장과 쿠키를 주며 칭찬했다. 급식 우수반은 편식하지 않는 습관을 기르고 음식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선정했다고 한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각 반에서 나오는 잔반의 양을 조사해 잔반이 가장 적은 반을 급식 우수반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급식 우수반으로 선정된 3개 반은 잔반의 양도 적고 배식 운반차도 깨끗하게 정리돼 배식이 잘 이뤄진다고 했다.

급식 우수반의 변선민(4학년)학생은 “편식을 하는 친구들의 습관을 고치려고 같은 모둠의 친구들이 도와줬다”면서 “앞으로도 서로 도와가면서 골고루 먹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천필수 교장선생님은 “2학기에는 급식 우수반을 더 많이 선정해 더 많은 학생들이 올바른 급식 태도와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불어 잔반 남기지 않기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김민정기자 (대구 신서초등학교 6학년)
푹푹찌는 무더위에 비 오듯 쏟아지는 땀방울이 온몸을 적시는 한여름이 됐다.

농촌 들녘에는 무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농사일에 전념하는 우리 부모님들, 정말 존경스럽다.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도 더위에 못이겨 금방 지쳐버리곤 한다.

이제 여름방학을 맞아 들뜨기 쉬운 이 때, 1학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1학기를 되돌아보면서 방학 전 선생님의 말씀도 되새겨보았다.

“그리 오래된 느낌이 들지 않은데 벌써 1학기를 마쳤다고 생각하니 정말 아쉽다. 하지만 이번 여름방학에는 그동안 할 수 없었던 일을 계획해 실천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니 꼭 실천하도록 하자”고 다짐도 했다.

2학기에는 책임감 있는 멋진 학생으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 1학기에는 시험 공부 하느라고 고생 많이 했다. 방학동안 체력 단련은 물론이고 부족했던 공부를 열심히 해 성실하게 보낼것을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그동안 우리들에게 격려와 힘을 실어 주셨든 선생님의 말씀을 새기며 1학기를 마무리해야겠다.

류선영(경산 부림초등학교 6학년)
그리움이 허전함으로 다가오면
말없이 산에 오른다.
산에는 하늘이 산다.
산에는 삶의 해답도 있고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신령함도 있다.
산이 있기에 오늘도 안식할 수 있다.

문인규 (계성초 교사·시인)
대구 태암초등학교 3학년 김승지 학생은 제47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대회 구, 군 예선 및 대구시 예선 대회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 발전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및 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김승지 학생은 `반지’라는 연제로 북구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대구시 예선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구를 대표해 본선에 참가하는 큰 영광을 누리게 됐다.

웅변대회는 이번이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한 김승지 학생은 그동안 각종 동화구연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많은 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6살 때부터 동화구연을 배우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주 4회의 수업을 받으며 자신의 장점을 키워나갈 줄 아는 당찬 학생이다.

“동화구연을 통해 쌓은 자신감 넘치는 발표력과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이 이번 웅변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원동력이 되었다”고 김승지 학생은 전했다.

또한 10월, 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치러 질 본선대회에서도 “지금까지 연습하고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와 대구태암초등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양초 배정훈 선수,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 '은메달'

대구 아양초등학교 태권도부 배정훈 선수가 경북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에 걸쳐 열린 2010 영천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 대회에서 라이트 웰터급에 참가해 은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 50개국에서 2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 겨루기, 단체전 겨루기, 품새 경연, 태권체조, 격파 경연 대회를 펼치고 부대행사로 전통민속공연, 페이스페인팅, 전통음식체험, 전통문화와 전통예술체험 등을 실시해 한국의 정신문화와 함께 동양최고의 무도인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그야말로 뜻 깊은 행사였다.

은메달을 수상한 배정훈(6학년) 학생은 태권도를 시작한 4학년 때부터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난 6월에 열린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 2작전사령관기 태권도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학생은 몸이 날렵하고 도전적인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돌려차기 기술로 상대선수를 제압하는 기술이 뛰어나며 얼굴도 아주 잘생겨서 이미 학교 내에서는 `얼짱 태권도 선수’ 로 유명하다.

이번 대회를 마치며 배정훈 학생은 “지금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다음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대구와 대구아양초등학교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 고 다짐을 밝혔다.

달산초, 정보올림피아드 공모 대상.장려상 수상

대구 달산초등학교는 지난 6월14일부터 18일까지 제24회 대구광역시 정보올림피아드 공모부문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모부문은 초, 중, 고등학생들이 통합해 경쟁하는 부문이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대상을 수상한 4학년 최명원 학생은 `걸어서 지구 한바퀴’라는 제목으로 말판게임을 통해 세계지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평소에도 뛰어난 컴퓨터 프로그래밍 실력을 보여주며 “안철수 못지않은 컴퓨터 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정보통신과학계의 꿈나무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6학년 최형규 학생은 `씽씽 세계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세계지리에 대해 더 재미있고 자세하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최형규 학생은 “컴퓨터공학 분야로 진로를 정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며 유망주다운 희망을 보였다.

이번 대회 지도교사 김은빈 선생은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 기초와 프로그래밍 공부를 탄탄히 해 이번 대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빛을 보게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나이가 아직 어린만큼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고 정보통신 분야의 꿈나무로서 자신의 재능을 더욱 갈고 닦아 우리나라를 빛낼 공학자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최명원 학생은 제 27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부문에 다시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김천 지동초등학교는 지난16일 소외된 농촌 학생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인 ‘슬기 문학의 밤’을 열었다.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한 ‘슬기 문학의 밤’에는 동시 낭송으로 감성 키우기, 교직원 시 낭송, 어머니가 읽어주는 이야기,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그리고 그림전시회 등이 포함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행사를 마친후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천 지동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열려라! 상상력, 키우자! 동심’이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그리고 지역민이 참여하는 `슬기 문학의 밤’이 열렸다.

지동초등학교는 농촌 소규모 학교지만 모두가 행복한 큰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학생,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가 힘을 모우고 있다.

올해는 좋은 수업을 통해 실력을 높이고,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참된 삶 가꾸기를 특수시책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슬기 문학의 밤’은 문화 예술 체험 시책의 하나로서 소외된 농촌 학생에게 문학적 상상력을 길러 창의적인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사라져 가는 동심을 키워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슬기 문학의 밤’에는 학생들의 작품 낭송, 초청 시인의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동시 낭송으로 감성 키우기, 교직원 시 낭송, 어머니가 읽어주는 이야기,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그리고 학생들의 그림전시회 등이 다양한 행사가 포함돼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지동초등학교에서는 현재 이메일을 활용해 학생과 문인의 1:1 인연 맺기, 글짓기 교실, 미술 교실, 음악 교실, 도시체험 등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립박물관 견학, 음악회 및 미술전람회 관람 등이 계획돼 있다.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골 소규모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가꾸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 하주초, 영어암송대회 열어

경산 하주초등학교는 지난 9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암송대회를 열었다. 영어 암송대회는 정규 수업시간과 방과후학교 시간에 배운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한 대화문을 단원별로 외우고 이를 발표해 발음과 정확성, 유창성을 겨루는 대회이다.

하주초등학교는 매월 영어 암송대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독려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2학기에는 교내 영어 연극대회, 영어 노래대회 및 영어 학예회를 열 예정으로 학교 행사의 포커스를 영어에 맞추고 있어 영어 실력 향상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과후 학교 또한 영어에 중점을 둬 국내 강사의 생활영어 위주의 수업과 TaLK(Teach and Learn Korea, (정부초청 원어민 장학생) 원어민 강사의 회화위주 수업을 통해 영어 학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재량활동 시간에는 원어민 화상강의를 통해 외국에 있는 원어민과 원격으로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수업도 한다.

신천초-포항 동해초, 예술체험 교류

대구 신천초등학교 학생들은 포항 도구해수욕장에서 자신들이 광목천에 제작한 길이 20m에 달하는 거대한 그림과 40개의 티셔츠를 해변에 설치한 후, 바닷가 친구들과 합심해 모래조형물을 만드는 특별한 예술 체험을 했다.

이 행사는 대구신천초등학교와 포항 동해초등학교 간 도 어촌 교류학습의 일환으로 바다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 해양환경 보호의식을 함양하고 예술적 소양 및 감성을 계발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날 대구신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달 1:1 친구결연을 맺고 대구에서 도시체험과 1박 2일 홈스테이까지 실시해 우정을 쌓은 동해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환영식과 초계함 관람을 마친 후 인근 도구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모래사장에 설치한 바다그림 앞에서 초빙 강사 이인희 교사(도원초)의 사회로 손에 손을 맞잡고 자신들이 그린 티셔츠를 모두 입고 함께 춤추고 놀이하면서 우정을 나눴다.

수성초, 책쓰기 동아리 작품발표회

대구 수성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책 쓰기 동아리 `꿈나무’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수성초 책 쓰기 동아리`꿈나무’ 는 2010 대구광역시 교육청 중점 시책인 1교 1 책 쓰기 동아리이다. 동아리 회원 40명은 책 읽기활동과 함께 책 쓰기활동으로 동아리 작품 발표회를 갖게 됐다.

그동안 아침 삶 쓰기 10분 확보 , 글쓰기 워크시트를 활용한 재량 및 특활 시간을 활용했으며, 문학기행, 독서 통장을 활용한 책읽기 등 다양한 활동을 동해 책 쓰기 능력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 쓰기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고 수성 종합장 활용 `독서 오름길 코너’ 등 책 쓰기 교육 환경을 조성 했다.

이러한 성과로 3학년 박재민 학생의 `학교 가는 길’, 박진하의 `발자국’, 박이준의 `병아리의 큰 꿈을 담아서’ 등 40권이 완성돼 학생들에게 책 소개 시간을 가졌다.

매호초, '작가와의 만남' 개최

대구 매호초등학교는 여름독서교실의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연수실과 교실 다섯 곳을 개방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연과 질의 응답, 사인회, 사진 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작가와의 만남은 매호초등학교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동화작가이자 소설가인 이철환 작가는 감동적인 작품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희망 전도사로 알려져 있으며, 2000년부터는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 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400만 명의 독자가 읽은 대표작 `연탄길 1,2,3’은 제33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로 선정됐고, 일부 내용이 초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으며, 뮤지컬로 만들어져 `소극장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금포초, 오후 1~밤10시 여름독서캠프

대구 금포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교내 도서관에서 `책이랑 놀아요’ 란 주제로 2010년 여름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독서캠프는 학생들이 책을 단순하게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 주는 매체로만 생각하는데서 벗어나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워 주는 친구로 인식하도록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80여명의 학생들이 오후부터 밤까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학생들은 숲의 이야기를 인형들의 움직임으로 풀어낸 인형극과 교사와 부모들이 읽어 주는 동화듣기, 책 주인공을 소재로 한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동화속 이야기를 보물로 찾아보기 등의 코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책과 동화와 이야기 속에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다지는 활동을 했다.

이날 독서 행사에 참여한 김지섭 학생은 “독서 캠프를 통해 책과 더 친해지게 된 것 같고, 책 속에 등장하는 여러 주인공처럼 꿈과 용기와 희망을 가진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며 독서 캠프 참가 소감을 말했다.

신원초, 포스텍 김원중 교수 초청연수

대구 선원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한국문인협회 고문인 포스텍 명예교수 김원중 교수를 초청해 `독서의 즐거움과 문학의 힘’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문학을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연수를 가졌다.

김원중 교수는 100여명의 학부모와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여 동안 연수를 진행하며 독서와 인생의 관계, 우리말 우리글의 문화적 가치, 대표적인 문학 장르인 시를 바르게 쓰기 위한 방법, 문학 바로보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열성적인 강의를 펼쳤다.

선원초 교사 및 학부모들은 책쓰기 정책연구학교 추진과 관련된 내용이어서 아주 적극적으로 경청을 했으며 연수를 마치고 나서 아주 좋은 내용이었다며 입을 모아 호평했다.

김종병 선원초등학교 교장은 연수회를 앞두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책쓰기 교육의 방법적인 면을 자세하게 안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미 무을초, 갯벌.우주박물관 등 체험

구미 무을초등학교는 지난 15일, 16일 1박 2일 유치원생을 포함해 전교생과 희망하는 학부모, 교직원 모두 88명이 남해군 삼동면 `전도마을’에서 갯벌체험을 시작으로 사천시 항공 우주 박물관 견학, 경주 서라벌 경마장에서 승마 체험, 보문단지내의 컬리포니아 비치에서 수영 체험 등 농촌의 학생들이 보기 드물게 다양한 체험을 가지게 됐다.

경주 첨성대 뷔페, 레스토랑 저녁 식사 등 농촌의 학생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내용을 선정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됐다.

특히 구미 LG전자에서 이행사를 위해 대형 버스 2대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마음이 돼 유치원에서 6학년까지, 학부모가 함께 참여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을초등학교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데 따른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도 교내 영어 캠프(4일간), 도서관에서 하룻밤 보내기(1일간), 그리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력향상 프로그램(20일간)을 운영해 사교육없는 학교, 꿈과 행복이 있는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신흥초, 과학꿈나무 창의성 키운다

대구 신흥초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 동안 과학실에서 자체 과학 꿈나무로 선발된 학생과 4~5학년 희망자(18명)를 대상으로 정규 수업 시간에는 접하지 못했던 새롭고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과 각종 보고서 쓰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여름 과학 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2009학년도에 이어 제 2기(3월24일~6월30일)에 열린 `학교로 가는 생활과학교실’과 연계해 초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과학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구성해 다뤘다.

이와 같은 다양한 과학탐구활동를 통해서 학생들의 탐구심과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으며 또한,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직접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신흥초 오재경교장은 “겨울에도 과학 꿈나무들의 소질과 특기에 맞는 주제를 가지고 겨울 과학 동산이 열리므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과학을 즐겁게 이해하고 배우면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범어초,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대구 범어초등학교는 지난 16일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학부모, 교사, 학생 교육주체들의 소통과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30가족, 72명이 참가해 영어체험 학습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참여했으며 관람 후 활동으로 가족별로 영화 감상문을 작성해 우수작품을 선정, 문화상품권을 줘 격려하고 학부모회에서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더욱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2학기에도 이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면 가족간의 대화와 유대감 증대에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범어초 이난숙 교장은 “`범어가족이 함께하는 한여름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뜻깊고 의미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었고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서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황금초,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

대구 황금초등학교는 돌봄교실의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친구와 떠나는 신나는 여름 사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동안 돌봄교실의 운영시간을 오전반은 9시~1시, 오후반은 1시~5시까지, 종일반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편성해 생업에 종사하는 시간의 다양함에 따른 학부모의 보육 희망 시간을 학교에서 충분히 반영하고 체험 활동비, 단기강좌 수강료, 간식비를 돌봄교실 운영비에서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돌봄교실의 운영 취지를 증진시키고 있다.

또한 돌봄 교실에서는 가정 형편상(편부모 가정, 조손가정, 맞벌이 가정) 체험 학습과 가족 나들이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학생들의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유익한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고사리 손으로 빚는 제과제빵 체험활동은 30일 건강한 체력 증진을 위한 실내 놀이터 체험은 23일 친구와 함께 떠나는 신천 물놀이 체험은 8월13일로 돌봄교실 식구와 함께 엮어가는 신나고 행복한 시간들이 마련된다.

여름방학 단기 특별 프로그램 강좌로 댄스 스포츠, 종이 접기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특기 신장 및 취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내서초, 생활속 과학원리 탐구

대구 내서초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4, 5학년 학생 중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2010 여름과학동산’을 실시했다.

`2010 여름과학동산’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의 여러 영역을 폭넓게 접하고,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과학에 흥미를 갖게 하며 과학적 탐구심을 함양시켜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심어주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 12일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보트 만들기를 시작으로, 알록달록 무지개 물탑 만들기, 비밀편지 쓰기, 부메랑 제작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들로 진행됐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학생들에게 개별로 준비물과 일정을 알리고, 매 시간 학생들에게 활동 내용에 대한 학습지가 미리 배부되어 활동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활동 전후 적절한 실험안전 지도도 함께 이루어졌다.

`2010 여름과학동산’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활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찾는 재미에 즐거워했고, 활동 목표를 이루었을 때 자신감과 성취에 대한 희열을 만끽하며 다음 기회에 다시 하고 싶다는 말들을 남겼다.

신암초, '마음자라기' 집단상담 실시

대구 신암초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심리, 정서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술력 향상을 위해`마음 자라기’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담임교사가 추천한 대상 학생을 전문상담기관(카운스타)과 연계해 주1회 총15회기로 집단상담을 진행했으며,지난 6월24일부터 7월17일까지 실시된 5회기는 참여하는 학생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코칭’ 상담으로 이뤄졌다.

일반적으로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들은 참여 학생들의 문제와 변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지만,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가정에서 학부모들의 관심과 변화로 함께 해결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실제로 `부모코칭’교육에 참여한 학부모 대부분이 그동안 자신의 양육방식이 자녀들의 심리, 정서적인 성장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쳐왔음을 깨닫고, 자녀들의 건강한 마음을 위해 보다 지혜롭게 자녀를 키우는 부모가 되고자 다짐을 했다.

이윤지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회가 돼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북초, 민.관 아동성폭력 예방캠페인

대구 성북초등학교는 지난 14일, 사회 안전망 구축 및 범죄로부터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민·관 합동 아동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아동 성폭력 관련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는 등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하여 `아동 성폭력 범죄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다.

매일 오전8시부터 8시40분까지 40분간 등교하는 성북 어린이들과 경찰관, 교장, 전교사, 학부모들이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 성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속적인 성폭력 예방 교육과 경찰의 아동 보호 활동에도 불구하고 아동 성폭력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성북초등학교에서는 경찰, 학교, 학부모안전지킴이의 공동대응체계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해 주고자 하며 지난 15일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남동초, 4~5학년 여름 과학동산 운영

대구 남동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학교 과학실에서 `여름 과학 동산’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체험하지 못한 흥미로운 과학을 체험하게 해 흥미와 호기심을 갖게 하며 창의력 및 탐구능력 함양으로 과학적 상상력을 길러 과학을 생활화하는 태도와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 주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과학에 흥미가 있는 4, 5학년 학생 30명의 희망을 받아 실시했다.

첫째 날에는 `자석팽이 만들기’활동을 통해 자기력과 자화를 이용해 길을 벗어나지 않고 계속 돌아가는 팽이를 만들어 보고 `액체자석 탐구’를 통해 신기한 자석의 세계를 체험해 보았다, 둘째 날에는 `물로켓’을 만들어 직접 발사해 봄으로써 작용과 반작용에 대한 이해와 물로켓 발사의 원리에 대해 배웠다. 셋째 날에는 `양파 세포 관찰’, `소금과 후추의 분리 놀이’를 하면서 학생들의 탐구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줬다.
다양한 실험과 체험활동을 통한 이번 여름 과학 동산은 더운 여름날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려는 열기로 수업 분위기가 사뭇 진지했으며 활동사이사이에 창의놀이와 게임을 통한 활동을 함으로써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물로켓 발사를 꼽았으며 “배운 로켓 지식을 활용해 내년 과학행사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며 “다음 겨울 과학 동산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서초, 5인1조 아버지 순찰대

대구 달서초등학교는 아버지 순찰대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3일에 발대식을 한 아버지 순찰대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됐으며, 10명의 아버지가 5인 1조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아버지 순찰대는 매주 수요일 밤 8~9시에 교내와 학교 인근의 아파트 단지를 순찰하며 늦게 귀가하는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들의 안전 귀가와 비행을 선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6건의 야간 방황 및 비행 중 고등학생들을 선도하여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으며, 8월부터는 지금까지의 순찰활동을 바탕으로 비행청소년 밀집지역이나 우범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이현지구대, 지역 순찰대와 손잡고 토요휴무일과 공휴일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택한 교장은 “아버지 순찰대는 자기 자녀를 보호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선도하고 있으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을 보호하는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월촌초, 자녀교육 학부모연수회

대구 월촌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학교 2층 다목적실에서 홀리스틱 교육연구소 소장이신 도청향 선생을 모시고 `시와 함께하는 자녀교육’이란 주제로 학부모 연수회를 가졌다.

풍요로운 물질문명, 고도의 정보화 사회, 팽배하는 개인주의, 편리한 생활여건 속에서 점점 인간다움을 잃어가기 쉬운 현대의 아이들에게 땀 흘려 일할 줄 알고 남의 어려움을 딱하게 느끼고 불의를 미워할 줄 아는 인간으로 성장시켜 줘야 하며 아이를 인간으로 기르는 인간교육은 바로 부모의 `바른 습관, 바른 가치관’을 행동으로 가르쳐 나가는 즉 부모의 `인간다움’은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인간교육 교과서라는 강사의 열강은 다목적실을 빽빽이 메운 125명의 학부모들의 심금을 울리고 큰 공감을 자아냈다.

1시간 30분에 걸쳐 실시된 이 강의는 학부모들로 하여금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의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강의를 경청하고 난 학부모들은 “지금까지 학업성적이 뒤떨어질 것에만 전전긍긍하던 종래의 교육 방식에서 강의의 내용대로 `지적이고, 창조적이고, 적응력이 강한 미래성 기르기’위해 학부모부터 정직한 사람, 함께하는 사람, 타인을 감동시킬 줄 아는 순수한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해야 되겠다”고 다짐했다.

군위 송원초, 경로효친 실천예절교육

군위 송원초등학교 4~6학년은 지난 15일 3~4교시에 예절학당 운영의 일환으로 안동문화지킴이 강사를 특별 초빙해 유교중심의 전통 예절과 충효 사상을 중심으로 효의 본질을 스스로 이해하고 경로 효친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의 학습을 했다.

이날 강사들은 안동 지역의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전통문화유산을 간접체험 시키고 그 속에 담겨 있는 전통의 가치와 교훈, 효의 예절 정신을 드높여 주는 등 학생들과 맞춤형 대화를 나눴다.

특히 선비 정신을 통한 선현들의 충효 중심의 교육은 학생들의 인성 교육 차원에서 오늘날 가장 필요한 정신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도산서원을 간접문화 체험한 뒤 퇴계 선생님의 검소함과 실천적 학문을 알 수 있었으며, 하회 마을 유씨의 애국 애족 정신과 효행을 오늘의 청소년들이 본 받고 실천할 수 있는 다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한 예절학습은 전통문화와 선비 정신, 나아가 효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가정에서 다시 한번 경로 효친의 소중함과 실천적 생각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

한편 초빙 강사들은 8월 중 유교 중심의 문화 유적지를 체험할 수 있는 차량과 문화 해설을 무료로 제공해 주겠다고 약속하고, 송원초 예절학당 운영으로 인한 학생들의 정신문화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