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100배 즐기기
포항국제불빛축제 100배 즐기기
  • 포항=김기영
  • 승인 2010.07.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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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7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다양한 관광객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 24일 3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불빛퍼레이드
이번 불빛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24일 3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불빛퍼레이드가 포항중학교에서 형산강로타리까지 진행된다.

이날 KAVV장갑차와 의장대, 군악대가 참여하는 해병대 1사단 퍼레이드에 이어 80대의 컨셉카와 MTB 인라인 200여대가 함께하는 카퍼레이드, 제트스키, 윈드서핑, 요트 등 해양레저장비 퍼레이드, 단체별 특화의상과 조형물로 연출된 시민퍼레이드, 문화공연퍼레이드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축제분위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25일 정상급 가수 8~10개팀 라디오 공개방송
25일 밤 9시10분부터 형산강체육공원에서는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 라디오특집공개방송이 진행돼 엠블렉, f(x), 아이유, 시스타, 화요비, 대국남아, 티맥스 등 지역에서 자주 접할 수 없는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에 앞서 같은 날 `포항프린지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공연단체와 지역가요제 우승자, 다문화가정과 철강공단직원의 공연이 펼쳐져 실력파 아마추어의 공연을 맛볼 수 있다.

◇ 26일 `황금 물고기잡기’, `한여름밤의 라이브콘서트’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북부해수욕장에서 `황금 물고기 잡기’ 행사가 열린다. 북부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북부해수욕장 내에 지정된 바닷물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행사로 황금리본고기를 잡은 경우 순금 1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경품 외에도 청정 동해의 싱싱한 고급 횟감 물고기 600마리를 풀어 참가자들이 잡아 온 물고기를 전문 요리가가 5명이 현장에서 즉석 회를 떠줘 고소한 회의 참맛과 펄떡이는 물고기를 잡는 손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또 이날 음료와 술, 초장 등 부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는 포항해변전국가요제를 비롯해 초청가수 전영록, 민지, 함중아 등 한여름밤의 라이브콘서트가 북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다.

◇ 형산강유등축제, 포항바다국제연극제 등
21일부터 26일 형산강체육공원에서는 형산강유등축제가 22일부터 8월 1일까지 환호해맞이공원에서는 제10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가 해외 4개팀과 국내 24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북부해수욕장에서는 불빛축제기간중에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함께 열려 오션카약, 크루저요트, 바다기차트레킹 등 해상체험행사와 열기구체험, 타투 등 육상체험행사가 열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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