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판타지 무대가 될 부용지애는 세계적인 문화유산 하회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사랑이야기를 국내 최초의 실경 수상뮤지컬로 꾸며진다.
하회마을의 깎아지른 절벽 부용대, 그 앞을 흐르는 낙동강에 수상 무대가 마련되고 하회탈을 깎은 허도령과 그를 사랑한 김씨 처녀의 애절한 사랑, 겸암과 서애의 가족애가 밤하늘 하래 낙동강 위를 수놓게 된다.
부용지애는 9억5천만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형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실경뮤지컬 부용지애는 하회마을에서 전해져 오는 이야기를 하회마을 그대로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게 된다.
하회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비밀스러운 사랑이야기가 국내 최초 실경수상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것.
한여름 밤 부용대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과 주인공 허도령 및 배우들이 펼치는 몸짓 하나하나는 공연 매회 놓칠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실경 수상뮤지컬 부용지애의 또 다른 볼거리는 관객이 낙동강에 달걀 불을 띄우며 공연에 동참할 수 있는 멋진 경험도 할 수 있다.
또 관객도 낙동강에 달걀 불을 띄우며 공연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에 멋진 경험이 될 전망이다.
3개의 수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부용지애는 회당 출연인원만 3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공연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용지애는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저녁 8시부터 100분 동안 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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