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투어는 전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고 영천와인학교에서 자기만의 와인을 만들어보는 와이너리 체험, 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보현산 자락의 천문과학관에서 5D돔영상관, 로봇댄싱, 천체관측 체험과 보현산의 싱그러운 자연 향기와 티없이 맑고 깨끗한 밤하늘 아래에서 온가족이 함께한 캠프파이어와 추억의 감자구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음 별빛투어는 8월12일에 있을 예정이다. 보현산천문대와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연계해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 접수한다.
이날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떨어지는 날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천문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별빛투어에 참가한 이나영(초등 2년)양은 직접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을 할머니에게 선물할 거라며 기뻐했으며, 가족과 둘러앉아 게임도 하고 장작불에 구워먹은 감자구이의 맛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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