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살리기 사업 진도가 30%를 넘어서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경과와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바로알고 직접적인 수혜자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도 낙동강살리기사업본부장(공원식 정무부지사), 김항곤 성주군수, 남광희 대구지방환경청장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지역주민의 젖줄인 낙동강이 여름에는 홍수로 겨울에는 가뭄으로 수자원이 고갈되는 등 자연생태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면서, 낙동강 살리기사업으로 홍수예방과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를 주관한 최태림 본부장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낙동강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서 애정을 갖고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특강에 나선 남광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환경·생태·생명의 4대강살리기’ 라는 주제로, 4대강의 현실과 강 살리기 사업의 방향, 강 살리기 사업이 주는 효과 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보 현장 설명과 관련, 강정보 시공업체인 대림산업(주), 농경지리모델링 사업과 관련,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최병표)에서 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침수예방, 영농환경개선, 향후 사업추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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