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대구 도심에서 오토바이 폭주 행위를 주도한 20대가 구속됐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8일 이륜차를 이용해 공동 위험행위를 일삼은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로 폭주족 주동자 박모(23)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 30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대구 주요 도로에서 폭주족 활동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폭주 행위에 사용된 오토바이 6대를 압수하고 관련자 32명을 소환 조사했다.
앞서도 경찰은 단속을 통해 오토바이로 무리지어 다니면서 도로를 점거하는 등 공동 위험행위를 한 폭주족 일당을 무더기로 붙잡았다.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17일 복현오거리, 칠성교, 종합유통단지 등 도로에서 폭주족 4명을,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7일 파티마병원삼거리, 큰고개오거리 등에서 폭주족 6명을 붙잡았다.
특히 달서경찰서는 지난 4월 26일과 지난달 28일 성당네거리, 본리네거리, 감천네거리 등에서 무면허 운전자 등 16명을 검거했다. 지난 6일에는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오토바이 5대를 현장에서 압수했다.
경찰은 이번 달까지 오토바이를 이용한 공동 위험행위와 번호판 미부착·가림, 의무보험 미가입 등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는 한편 채증자료를 바탕으로 추적 수사해 혐의가 드러나는 사람을 추가로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경찰과 경찰관기동대, 암행순찰차 등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심야시간 이륜차의 포주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경찰청은 지난 8일 이륜차를 이용해 공동 위험행위를 일삼은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로 폭주족 주동자 박모(23)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월 30일부터 지난 3월 31일까지 대구 주요 도로에서 폭주족 활동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폭주 행위에 사용된 오토바이 6대를 압수하고 관련자 32명을 소환 조사했다.
앞서도 경찰은 단속을 통해 오토바이로 무리지어 다니면서 도로를 점거하는 등 공동 위험행위를 한 폭주족 일당을 무더기로 붙잡았다.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17일 복현오거리, 칠성교, 종합유통단지 등 도로에서 폭주족 4명을,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7일 파티마병원삼거리, 큰고개오거리 등에서 폭주족 6명을 붙잡았다.
특히 달서경찰서는 지난 4월 26일과 지난달 28일 성당네거리, 본리네거리, 감천네거리 등에서 무면허 운전자 등 16명을 검거했다. 지난 6일에는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오토바이 5대를 현장에서 압수했다.
경찰은 이번 달까지 오토바이를 이용한 공동 위험행위와 번호판 미부착·가림, 의무보험 미가입 등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는 한편 채증자료를 바탕으로 추적 수사해 혐의가 드러나는 사람을 추가로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경찰과 경찰관기동대, 암행순찰차 등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심야시간 이륜차의 포주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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