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함상 콘서트, 내년으로 연기...
독도함상 콘서트, 내년으로 연기...
  • 김상섭
  • 승인 2010.07.26 17: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0월 독도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가 한미연합해상 훈련 일정에 따라 내년으로 연기됐다.

한나라당 김을동 의원은 26일 “독가 우리 땅임을 확인하고 세계에 공표하는 공식적 기록을 남기고자 독도함 선상 콘서트를 준비해 왔으나 국방부로부터 천안함 사태 여파를 비롯한 한미연합해상훈련 및 PSI 해상차단 훈련 등의 상황으로 독도함 지원 협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내년 5월~7월 중에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준비했던 독도현지 콘서트는 ‘청산리독립전쟁 승전 90주년 기념 나라사랑 승리 콘서트’로서 KBS홀에서 열린음악회를 통해 방송된다.

김 의원은 “여야와 무소속 의원을 포함 국회의원 77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시민사회 단체와 일반국민들의 관심이 많았던 행사가 연기돼 아쉽지만 독도를 가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많은 터라 내년에는 더 많은 국민적 관심과 지원으로 ‘독도수호 현지 콘서트가’ 성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