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부경마린인재전형 MOU 체결
영덕군 부경마린인재전형 MOU 체결
  • 영덕=이진석
  • 승인 2010.07.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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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영덕군이 지난해 숙명여자대학교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올해 부경대학교와 부경마린인재전형 MOU를 체결했다.

또 중앙대학교와 수시모집 지역우수자 전형 공동추진에도 합의해 2011학년도 입시부터는 영덕군내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

3개 대학의 지원자격은 지역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에 한하며 선발은 고등학교별로 1명씩 추천받은 후 지자체의 검토와 추천을 거쳐 대학교에서 최종 선발한다.

이 같은 전형으로 합격한 신입생은 기숙사 우선 배정과 입학금 및 수업료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신입생 특별육성 프로그램에 의해 특별 관리된다.

숙명여자대학교의 `지역핵심인재전형’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우수한 여성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도로서 협약을 체결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으로 매년 1~2명씩 선발한다.

부경대학교의 `부경마린인재전형’은 유망 미래산업인 수산·해양사업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 육성키위해 신설된 제도로써 영덕군을 비롯한 바다에 접한 32개 군에서 매년 1명씩 선발한다.

중앙대학교 `지역우수자전형’은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로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1명씩 모두 230명을 추천받아 그중 80명을 최종 선발한다.

영덕군 총무과 백영복 주무관은 “현재 대학입시에서는 성적보다 학생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위주로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제도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인재를 선발·육성하는 제도가 각 대학마다 신설되고 있어 앞으로 국내 주요 대학과 면밀히 협의해 지역학생들의 대학진학의 폭을 넓혀 갈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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