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국도 31호선 개량 ‘절실’
영양군, 국도 31호선 개량 ‘절실’
  • 이재춘
  • 승인 2021.06.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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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군수, 부산국토청 찾아
위험한 도로 사정 강조하며
예타 조사 통과 협조 당부
영양군이 국도 31호선 2차로 개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국회와 중앙정부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인 국도31호선 2차로 개량사업을 건의한데 이어 지난 14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아 국도31호선 2차로 개량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영양구간 국도31호선 개량사업은 2개 구간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천261억원 10.61km로 계획되어 추진 중이다.

이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위험천만한 도로사정과 개량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오 군수는 예비타당성 조사 평가 발표 시 사업설명을 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영양군의 절박함이 잘 표출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였다.

오 군수는“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발표 시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영양군민 전체가 바라는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31호선 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이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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