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대구시당 활발한 활동 펼쳐
한나라당대구시당 활발한 활동 펼쳐
  • 이창재
  • 승인 2009.02.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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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조직과 사무처장 교체를 둘러싸고 친박과 친이간 내홍으로 어수선하던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서상기)이 계파갈등을 봉합,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당은 최근 차세대 정치인 발굴 프로그램과 지역대학생 경제교육 캠프 등민심잡기에 발빠른 행보다.

대구시당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대학생들에게 진로선택과 경력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대구경북 대학생리더 초청캠프’에 들어갔다.

12일 오후 당사 강당에서 입교식을 갖고 14일까지 2박3일간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합숙캠프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지방 정당에선 사상 처음 갖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대구경제개발교육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이달희 사무처장과 박진향(대구경제개발교육원장) 시당 차세대여성위원장이 2달간 심사숙고한 결과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시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대학생단이 ‘캠프 준비위원’으로 참여, 모집에서부터 교육일정, 일부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했다.

캠프 참가 신청자는 420여명에 달 할 만큼 성황을 이뤘고 64명이 최종 선발 됐다.

원희룡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 김성조 여의도연구소장, 신용철 SBS 아나운서 등 당내·외의 화려한 강사진과 팀별 협동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당은 오는 20일 오후 대구동구문화회관에서 충청,영호남,제주권의 당 출신 기초의원 1천여명이 참가하는 ‘경제살리기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한나라당 전국 지방의원 결의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 역시 시당 사상 처음으로 지방의 풀뿌리 정치인이 대거 대구를 방문한다.
때문에 시당은 이들 각 지방 기초의원들에게 대구를 알리고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시당은 여세를 몰아 오는 26일 대구시당 경제살리기 추진위원회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대대적 행사를 펼쳐 지역경제살리기 붐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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