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노욱 군수, 금상균 군의회의장을 비롯, 서벽권역, 누리권역, 덕산권역, 문수골권역, 억지춘양권역, 고산수목원권역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청량산권역 추진위원회 주민들이 주관 기획했다. 매구단 농악단의 식전 행사와 사업 경과보고, 유공 공무원 감사패 전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청량산권역 개발사업은 2008년도에 농림수산식품부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2009년에 착수해 2013년 마무리된다.
총사업비 69억원으로 청량산지역활성화센터는 1차 발주분 총 25억원을 들여 추진된다. 권역 사업 중 최고 핵심 시설로 풍호리 227-1번지 5천555㎡ 부지에 권역중심센터 595㎡, 다목적회관 153㎡가 건축되며 230-1번지 부지 3천751㎡에 귀농연수관(6가구), 청량산 집단시설지구에 특산물 홍보전시관 124㎡가 건립된다.
시설이 완공되면 마을주민과 방문자들에게 권역의 중심광장 기능을 하게돼 도농교류의 장소로 안정적인 지역농산물 및 특산물을 홍보와 농촌 체험관광의 중심이 된다. 특히,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연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창출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 증대, 귀농인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량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청량산지역활성화센터 외에 건강관리실, 다목적마당, 쉼터,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이 연차별로 추진된다. 사업 추진과 농촌 지역 사회의 유지를 위해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추진위원회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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