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SOS넷’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온라인 기업 애로 통합처리 시스템으로 기업인들은 인터넷 시스템에 접속해 애로사항을 접수시켜 놓으면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기업애로 사항들이 통상적으로 2개 이상 기관이나 부서가 관련돼 있어 유관기관 협조시 공문을 팩스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 신속·원활하게 처리하기 어려웠으며, 기관간 기업애로 관련 정보 또한 공유되지 않아 기관별로 각자 조사내용을 보유하는 등 행정적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 중순부터 기업SOS넷이 본격 운영되면 기업애로사항을 기업SOS지원단을 통해 합동 현지조사하거나 기업애로 원스탑(ONE-STOP) 처리회의를 통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게 돼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기업SOS넷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7일 문화동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시청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기업SOS지원단’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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