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홍준표, 나경원
한나라당은 29일 서민정책특별위원회와 공천제도개혁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민정책특위는 홍준표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장 산하에 구성되는 기획단은 권영진 의원을 단장으로 이종혁·조문환·이범래 의원이 포함됐다.
서민정책특위는 또 △서민주거대책소위원회(위원장 정양석) △재래시장대책소위(박민식) △대기업구조개선 소위(김기현) △서민금융대책소위(박해춘) △서민영유아대책소위(임해규) △농수산물유통구조개선 및 쌀값대책소위(정해걸) △서민자녀등록금대책소위(김성식) △택시대책소위(문창준) △서민일자리대책소위(배일두) △서민의료대책소위(주광덕) 등 10개의 분야별 소위원회를 두고 각 소위마다 10명 정도씩의 위원을 위촉키로 했다.
공천제도의 개혁을 위한 국민지향공천제도개혁특위의 위원장에는 나경원 최고위원을 임명하고, 부위원장에는 서울대 박효종 교수를 선임했다.
위원으로는 정진섭·정희수·김정훈·최구식·안효대·이종혁·이진복·주광덕·박준선·이은재·이정선 의원 등 11명과 △공형식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이수희 서울시 중구청 고문변호사 △신도철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교수 △서경교 한국외대 정치학과 교수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표 △장훈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 등 원외인사 19명을 위촉했다.
나 위원장은 "계파의 이익을 배제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도록, 계파의 이익에 휘둘리지 않는 인사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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