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친환경농업 비전 2015 계획 발표
상주시 친환경농업 비전 2015 계획 발표
  • 상주=이재수
  • 승인 2010.07.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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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친환경농업이 미래 대안농업으로 부상함에따라 친환경농업 육성시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수립, 추진키로 하고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대표, 관련 기관단체장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친환경농업 비전 2015’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상주시 친환경농업 비전 2015’는 3대 전략목표와 세부실천 과제 25개를 선정,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사업비 1천338억원(국?도비 38%, 시비 36%, 기타 26%)을 집중 투자한다.

창조적 정예인력 및 친환경농업 실천 선도농가를 전체 농가수 1만8천267호의 20%인 3천600호 육성하고, 무농약이상 재배면적을 현재 1.9%에서 10%까지 확대하여 2016년 저농약인증 폐지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144개(영농조합법인 24, 작목반 118, 기타 2) 친환경농업 실천 단체 난립으로인한 상추진의 일관성 부족 및 중복투자 등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단체를 하나로 통합 운영하는 방침도 마련했다.

2013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가 민간단체 이전에 대비, (사)상주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부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장(전, 청와대 농림해양수석 비서관)이 정부의 친환경농업 육성정책 방향, 생태적 유기농업 실천 및 선도 농업인들의 리더십 향상에 대한 특별강의를 펼쳤다.

상주시 임주승 농정과장은 2016년 저농약인증 폐지와 2013년 인증업무 민간이전 및 학교급식 추진 등에 대비, 지금부터 지역실정에 맞게 생산자단체가 중심이 되어 체계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상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올 3월에 친환경농업육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안종윤 상주시친환경농산물인증자협회 회장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시의 대응이 빨라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 메카 LOHAS 상주건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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