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전국 포도생산의 11%(3만7천톤), 포도 재배면적은 2천198㏊로 전국 1위의 포도 명산지다. 이런 특성을 살려 한국의 와인산업 육성 선포식(2007년)을 가진 후 와인산업을 육성한 결과, 양조 가능한 와이너리 15개소를 보유한 전국 최대 와인생산 지역으로 발전했다.
영천와인밸리 와인투어는 포도수확체험, 와이너리 탐방 및 나만의 와인만들기, 와인맛보기, 영천문화유적답사, 포도관련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는 8월부터 연중 가능하고 올해 와인투어 관광객은 1만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와인투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와인투어 종사자(와이너리농가, 와인해설사, 와인투어 도우미, 관련공무원)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와인투어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시연회는 포도수확체험, 와인만들기, 포도육감경기, 포도기네스 경기, 와인백일장, 와인시음 등 실제 와인투어를 그대로 진행했다.
영천와인사업단에서 주관하는 투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경우 버스임차료와 와인투어에 대한 실경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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