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28일 학생들의 전공 및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1일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 총 39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1인 1자격증 프로그램에는 17개 과정 6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건축도장기능사 23명, 조경기능사 1명, 종자 및 유기농 기능사 6명, 병원코디네이터 53명, 풍선아트 48명, PDP 25명, 리코드지도사 39명, 유아체육지도자 2급 160명, 식품위생관리사 41명 등 총 39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학습격려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장학금까지 지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자격증인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건축인테리어과 2학년 최원겸(22)씨는 “더운데다 방학이 무색할 정도로 강도 높은 수업 진행으로 힘들었지만, 이렇게 자격증을 손에 쥐고 나니 취업에 자심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남석 총장은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경쟁력이 갈린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향해 국내외 어디든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학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은 1인 1자격증 취득프로그램을 통해 2010년 2월 졸업생 기준 자격증 취득률 101.4%를 달성, 1인당 1.1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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