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청년회는 경로잔치를 주관하고 지역의 봉사활동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매년 삼복더위 때가 되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 경로당과 자매결연을맺은 중앙동 관내 23개 단체들도 초복과 중복을 맞이해 수박과 떡, 생필품 등을 준비해 결연 노인정을 방문 노인들을 격려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중앙동 자매결연 단체들은 형식적인 결연에 머무르지 않고 안부전화 하기, 일손돕기, 어비이날 행사 등 틈틈이 경로당을 지원하고 있어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이 결실을 맺고 있다.
문외동 노인회장 박만식(76)씨는 “자매결연단체 방문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참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정성에 훈훈한 정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다”고 환하게 웃으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잠태 중앙동장도 청년회와 23개 자매결연단체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동 발전과 지역 어르신 섬기기에 정성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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