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제레지던스 아트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열리고 있는 공동체문화교류마당인 이번 행사는 2010 문예진흥기금으로 마련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주최하고 국제레지던스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동춘)에서 주관한다.
창작스튜디오 입촌 작가들과 국내외 작가들과의 학술세미나와 워크숍을 비롯해 레지던스 작품제작 전시, 국제행위예술제, 라쿠퍼포먼스 시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 캠프 등이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캠프’는 8월6일 오후 2시30분부터 열리는데 창작스튜디오 입촌 작가들의 라쿠 퍼포먼스를 비롯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흙놀이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일본, 태국, 폴란드와 우리나라 행위예술가들이 펼치는 국제행위예술제와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작은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한편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는 구미시가 구미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촌 교육경력 3년 이상, 공모전 3회 입상 정도의 자격을 갖춘 예술인을 대상으로 2년 마다 선정한 작가들로 운영된다.
부지 1만1천599㎡, 건물 1천296㎡(지상 2층) 규모로 개인창작실과 시민 학생을 위한 예술체험실, 도예실, 종합교육실, 가마실, 조형실습실, 목공예실, 다도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00년 9월 30일 문을 연 후 꾸준히 지역 예술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는 구미예술창작스튜디오(054-482-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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