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 8일까지 열려
봉화은어축제 8일까지 열려
  • 봉화=김교윤
  • 승인 2010.08.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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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경북도지원 축제로 선정된데다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봉화은어축제가 성황리에 막이 올랐다.

제 12회 봉화은어축제는 지난 31일부터 8월8일까지 이어진다. 첫날 은어축제장은 가족단위 피서객과 체험객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후 8시에 열린 개막축하 공연은 시원한 한여름 밤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모두 동참했으며 텐트촌과 농·특산물 전시장, 봉화상설 먹거리 촌에서도 삼삼오오 모여 추억을 쌓았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내성천 주변에 최신 시설의 샤워장과 화장실 등을 제공,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국내는 보기드문 튜브 슬라이드 시설을 갖춘 봉화물놀이장도 운영,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은어 맨손잡이 체험장과 수중달리기, 수상자전거, 은어놀이터, 은어마차트레킹·로봇바이크 등 더욱 풍성해진 체험 및 참여행사와 후토스은어공연, 은어와함께꿈을쏘다 등 연계 및 부대행사로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레프팅도 즐기고 하늘다리를 보기 위해 청량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워낭소리 촬영지와 이몽룡 생가 등의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기 위해 군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유적탐방 버스투어는 히트 상품이 됐다.

박노욱 군수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진행 요원을 배치하고 지역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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