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파리아스 감독 한글이름 눈길
포항 스틸러스 파리아스 감독 한글이름 눈길
  • 대구신문
  • 승인 2009.02.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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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파리아스 감독의 한글 이름이 ‘빠리다’로 지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파리아스 감독의 한글 이름 ‘빠리다’(빠利多)는 빠르고 우리 포항에 이로움(利)을 많이(多) 준다는 의미와 공격축구 스타일을 포항사투리로 재미있게 표현한 것으로 포항시의회 사무국 직원들로부터 공모해 선정됐다.

한편 시의회는 12일 제152회 포항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장에서 지난해 FA컵 우승을 차지해 스포츠를 통한 시민화합과 애향심 고취 및 포항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크게 향상시킨 포항스틸러스에 대한 시즌카드 전달식(사진)을 갖고 시민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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