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소재 분야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다이텍연구원 제1호 연구소기업을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 및 등록증 전달식이 이날 다이텍연구원에서 열렸다.
다이텍연구원은 신 섬유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생산기술 연구소로 섬유 염색·가공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메디컬·화장품 소재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복강경 수술용 스모크(smoke) 제거 필터 국산화했고 국내 최초로 ‘입는 화장품’인 코스메틱 섬유를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번 제1호 다이텍연구원의 연구소기업인 ㈜메디텍디앤디는 전기전자부품 전문생산기업인 ㈜두루셀텍이 메디컬·화장품 분야 신규 진출을 위해 다이텍연구원의 기술을 이전받고 제1208호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게 됐다.
㈜메디텍디앤디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메디컬·화장품 소재 분야의 신규 고용 창출과 매출 증대로 이어져 대구경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