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숙박업 66개소 지도점검
영덕군 숙박업 66개소 지도점검
  • 영덕=이진석
  • 승인 2010.08.0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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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 철을 맞아 영덕군이 숙박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나 일반음식점 등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모든 업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각종 여름축제를 맞이해 영덕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숙박업체 6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2일부터 지속적으로 숙박업소 지도점검에 들어간 군은 위생관련단체,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및 담당공무원으로 합동점검 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숙박요금 게시여부, 과다요금 징구, 시설 및 환경관리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해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숙박업소에 대한 이 같은 지도점검으로 영덕을 찾는 관광객이 좋은 인상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그러나 지역민들은 로하스 영덕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일반음식점 등에 대해서도 건전영업 풍토 조성을 위해 지도점검을 펼쳐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군내 일부 일반음식점 업주가 고객의 사소한 실수에 입에 담지 못할 욕설 등으로 횡포를 부리는 등 각종 문제점을 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군 당국은 관내 1천19개 일반음식점 중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읍면지역에 대해서 지도점검을 병행, 영덕 이미지에 먹칠하는 예방해야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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